삼양그룹은 1924� 창립 이래 식품, 화학, 의약바이� �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발전� 인류� 삶의 � 향상� 기여해왔�. 올해 새로� 100년의 시작점에 � 삼양그룹은 새로� 비전� 가치체계를 지� 삼아 스페셜티(고기능성) 사업� 통해 생활� 잠재력을 깨우� 인류� 미래� 바꾸� 기업으로 나아� 계획이다.
삼양그룹 폴리카보네이�
설탕부� 대� 감미료까지···종합 식품기업 발돋움
삼양그룹은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당시 대부� 수입� 의존하던 설탕� 국산화하� 위해 제당 사업� 뛰어들었�. 식품사업은 1955� 울산 제당공장 준공을 계기� 본궤도에 올랐� 지속적� 설비 증설� 품질 개선� 통해 지금까지� 국내 제당시장 점유� 2위를 지키고 있다.
삼양그룹은 제당 사업� 그치지 않고 지속적� 신사� 발굴� 제품 다각화를 추진해왔�. 이를 통해 설탕� 전분, 물엿, 마가�, 쇼트� � 다양� 식품 소재� 생산� 뿐만 아니� 식자� 제조와 판매, 유통� 아우르는 식자재유� 브랜� ‘서브큐’를 론칭하며 종합 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. 최근에는 대� 감미� 사업� 주력하고 있다. 식품사업 대� 스페셜티 아이템인 ‘알룰로스’는 자연계에 있는 희소당으�, 설탕 대� 70% 정도� 단맛� 내지� 칼로리는 제로� 대� 감미��. 과당� 물성� 유사� 음료� 과자, 유제�, 소스 등에 두루 쓰인�.
삼양그룹은 2016� 자체 효소 기술 기반� 액상 알룰로스 개발� 성공� 이후 설비 투자� 거쳐 2020� 양산� 시작했다. 지난해에는 울산� 종합 스페셜티 공장� 건립� 연산 1.3� 톤에 달하� 국내 최대 규모� 알룰로스 생산능력� 갖추� 됐다. 현재 삼양그룹은 B2C 프리미엄 � 브랜� ‘트루스위트’와 B2B 브랜� ‘넥스위트’라� 이름으로 국내외에 알룰로스� 공급하고 있다.
삼양� 알룰로스 제품 이미지
엔지니어� 플라스틱에서 친환� 소재� 확대···첨단 소재 사업에도 진출
삼양그룹은 첨단제품� 부� 소재� 각광받는 엔지니어� 플라스틱(EP) 사업� 시작으로 최근에는 친환� 소재 사업� 강화하고 있다. 엔지니어� 플라스틱은 금속� 대체할 � 있을 정도� 강도가 높고 탄성� 우수� 고성� 플라스틱이다. 내열성이 높아 100� 이상� 고온� 견딜 � 있어 자동� 부�, 전기·전자 부�, 기계부� 등에 널리 쓰인�.
1989� 폴리카보네이� 전문 생산기업� 삼양화성� 설립하고 국내 최초� 폴리카보네이� 생산 공장� 세운 삼양그룹은 친환� 소재 사업� 강화� 옥수� � 식물 자원에서 추출� 전분� 화학적으� 가공해 만든 100% 바이오매� 기반� 친환� 소재 ‘이소소르비�(Isosorbide)� 국내 최초� 개발했다. 2023년에� 재생 폴리카보네이� 원료가 90% 이상 함유� 친환� 폴리카보네이트를 개발했으�, 폐어� 재활� 플라스틱� 활용� 자동� 내외장재 부품과 차체구조� 부�, 전기차용 경량 배터리팩 케이스� 개발 중이�.
삼양패키� 광혜� 공장 내부 전경
삼양그룹은 페트� 사업에도 진출� 1985� 전주공장� 일일 20� 규모� 생산라인� 설치하고 본격적인 양산� 시작하면� 페트 용기 사업� 본격화했�. 2007년에� 국내 최초� 아셉� 무균충전 시스템을 도입하면� 업계 선두주자로서 입지� 굳혔�. � 기술은 음료� 모든 용기� 살균 처리하고 전체 제조 공정� 무균 상태� 관리하� 첨단 음료충전시스템이�.
최근에는 환경보호� 중요성이 커짐� 따라 친환� 플라스틱 사업에도 속도� 내고 있다. 2022� 재활�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� 삼양에코테크� 설립하고 폐플라스� 재활� 사업� 확대하는 � 페트� 생산부� 재활용까지 이어지� 선순� 구조� 구축하고 있다.
삼양그룹은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� 강화� 위해 화장품·퍼스널케� 소재 전문기업 케이씨아이(KCI)와 글로벌 스페셜티 케미컬 소재 회사� ‘버든트(Verdant)’를 2017년과 2023년에 각각 인수했다. 2021년에� 국내 최대 반도� 포토레지스트(PR) 소재 전문기업 ‘삼양엔씨켐’을 계열사로 편입시켜 반도� 소재� 그룹� 핵심 스페셜티 사업으로 성장시키� 있다.
삼양바이오팜 헝가� 생분해성 수술� 봉합� 생산설비
생분해성 봉합� 세계 1위···차세대 유전� 치료� 플랫� 기업으로 도약
삼양그룹은 화섬사업에서 축적� 고분� 관� 기술� 산업� 원사 생산 기술력을 접목� 1987년부� 외과수술 � 상처 부� 봉합� 쓰이� 수술� 봉합� 개발� 시작했다. 이후 1993� 국내 최초� 생분해성 수술� 봉합� 개발� 성공하고 2023년에� 헝가� 괴될� 산업단지� � 280� 원을 투자� 연산 최대 10만km 규모� 원사 생산공장� 준공하� � 과감� 투자� 시장 리더십을 다졌�. 현재� � 45개국 190� 이상� 기업� 5,000� 달러 규모� 원사� 공급하며 글로벌 봉합원사 시장 점유� 1위를 유지하고 있다.
삼양그룹은 항암제를 중심으로 의약사업� 강화하고 있다. 현재 고형� 7�, 혈액� 5종의 항암�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� 기술� 난이도가 높아 생산� 어려� 항암제를 자체 기술� 국산화하�, 개량신약� 개발� 항암�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. 최근에는 대� 의약 공장� 액상주사�, 동결건조주사제를 합쳐 �5백만 바이알을 생산� � 있는 세포독성 항암주사� 전용 공장� 증설했다. � 공장은 미국 우수 의약� 제조 � 품질관� 기준(cGMP)� 맞춰 증설했으�, 작업원과 제조공정� 완전� 분리� 작동하는 ‘아이솔레이�(isolator)� 시스템도 갖췄�.
최근에는 자체 개발� 유전� 전달� ‘SENS (Stability Enhanced Nano Shells)� 연구개발� 매진하고 있다. SENS� siRNA(짧은 간섭 리보핵산), mRNA(메신저 리보핵산)와 같은 핵산 기반 치료� � 유전� 교정약물� �, �, 비장 등의 다양� 조직� 특정 세포� 선택적으� 전달 가능하� 하는 약물 전달 기술(DDS, Drug Delivery System) 플랫폼이�. 원하� 조직으로 약물� 효율적으� 전달� 원하� 효과� 일으키기 때문� 비표�(Off target)으로 인한 부작용은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. 또한 기존� mRNA 전달체로� 알려� 지질나노입�(Lipid Nano Particle, LNP)와 달리 생분해성 고분자로 자체 디자인한 양이온성 지질을 도입� 안전성이 뛰어� 것이 특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