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�: 나의 시간� 살아가�
“자각하�, 표현하며, 구체화하라�

2025� 새해가 밝았�.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획� 일들� 모두 이뤄지기를 바라� � 해를 시작한다. 그렇다면, 어떻� � 해를 보내� � 보낸 것일�? 신년호에서는 빠르� 흘러가� 현대 사회 속에� 나만� 색을 잃지 않고, 나만� 속도와 방향으로 알찬 � 해를 살아가� 방법� 전문 심리 상담사를 통해 들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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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이 밝았습니�. � 시대� 속도가 강요되고, 빠른 결정� 효율성이 최우선으� 여겨지� 흐름 속에 있습니다. 우리� 모두 이러� 흐름 속에� 살아가�, 때로� � 속도� 휘말� 자신� 잃기� 니�. 하지� 올해� 그럴수록 더욱 ‘내 시간’을 살아가� 법을 기억했으� 니�. 

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� �건강� 삶이란 � 시간� 맞춰 욕망하고, 목적지� 향해 나아가� 여정”이라고 말했습니�. � 시간� 산다� 것은 단순� 느리� 산다� 뜻이 아닙니다. 나만� 속도, 나만� 리듬� 찾고 그에 따라 움직이� 것입니다.

어떻� 해야 자신� 속도와 리듬� 발견하고, 유지하며 살아� � 있을까요? 실존주의� 이러� 삶을 위한 훌륭� 나침반이 � � 있습니다. 정신분석가 이승� 선생�*은 실존주의를기반으� � 가지 간단하면서도 강력� 실천� 제안했습니다.  자각, 표현, 구체�. 내가 살아있음� 확인하고(자각), 살아있는 방식� 명료화하�(표현), � 방식� 현실� 만들어가� �(구체�)입니�. � � 가지� 삶의 중요� 순간마다 우리가 주체적으� 살아가도록 돕고, 불확실한 상황에서� 미래� 희망� � 있게 해줍니다. 

* 사람숲협동조�. 정신분석가  이승욱의 ‘직장인, 실존주의가  무엇인지 물어라� YouTube

# � 자각: � 존재� 중심

자신� 존재� 자각하는 것은 자신� 감정, 생각, 신체� 감각, 이상적인 �, 상처와 고통 � 내적 경험� 살피� 것으� 시작됩니�. � 몸은 긴장되어 있는가? 편안한가? 지� 내가 느끼� 감정은 무엇인가? 내가 진정으로 원하� 삶은 어떤 모습인가? 이러� 질문� 대� 답이 바로 � 존재� 중심� 이룹니다. 그러� 많은 사람들이 이러� 질문� 회피하며 자신� 중심� 잡지 못니다. 최소� 하루� 보내� 자신� 감정, 생각, 신체� 긴장� 들여다보� 시간� 가졌으� 좋겠습니�. � 순간� 바로 자신� 존재� 확인하고 느끼� 시간입니�.

# � 표현: 관계를 맺겠다는 의지

자각� 표현으로 이어� �, 우리� 내적 경험� 외부 세계와 연결하게 됩니�. 표현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겠다는 의지입니�. 내가 가� 억압하는 감정은 무엇인가? � 감정� 표현하면, 무엇� 두려운가? 물론 표현은 쉽지 않습니다. 특히 직장에서 감정� 억누르거� 상처와 고통� 숨기�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� 이러� 감정들을 적절� 표현하는 것은 건강� 관계를 맺는 첫걸�입니�. 직장에서� 표현은 갈등� 피하� 것이 아니�, 대화를 통해 � 나은 협업� 신뢰� 만들어가� 과정� � �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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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� 구체�: 내가 살고 싶은 � 설계하기

구체화는 자각� 표현� 바탕으로, 내가 원하� 삶의 모습� 현실� 만들어가� 단계입니�. 이는 단순� 계획� 세우� 것이 아니�, � 계획� 실천하며 외부 세계와 조화� 이루� 것을 의미니�.

2025년은 자신� 자각하고, 표현하며, 구체화하� 해이� 바랍니다. 물론 쉽지 않습니다. 많은 용기가 필요니�. 실존주의�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. 오히� 애매함과 불안� 품으�, � 속에� 자신만의 방향으로 자신� 속도대� 나아가� 여정입니�.

Profile
설진� 삼정㣨Leyu 전임 심리상담�

성균관대학교에서 임상심리� 박사과정� 수료했고, 고려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� 임상심리 레지던트 과정� 마쳤으며 서울특별� 보라매병� 임상심리실에� 슈퍼바이저� 경력� 쌓았�.

현재� <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�> 책임연구원으� 10년간 일하� 심리상담, 조직컨설�, 강좌 �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으�, 한국�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개발위원으로� 활동하고 있다. 다양� 조직� 속한 직장인들� 만나 삶의 불안� 고통, 갈등� 성찰하고 성장� 모색� 왔으�, 조직문화� 보다 ‘건강한�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� 관심이 있다.